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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관광휴양도시로 변모시키겠다”
국회의원 같은 중앙정치에는 관심없다
김한겸 시장 <모닝뉴스> 창간 3주년 인터뷰에서 밝혀

입력시간 : 2007. 02.14. 15:10

김한겸 거제시장

김한겸 거제시장이 창간3주년을 맞은 <모닝뉴스>와 인터뷰 했다.
김시장은 거가대교 건설, 고속도로 거제연장 등 거제로의 접근성 변화에 대한 대비책으로 도로망 확충과 택지난 해소, 체류형 관광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거제시를 세계적 관광휴양도시로 변모시키겠다고 말했다.

김시장은 또 조선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120만평 규모의 조선특구지정계획과 우수 기능인력 양성을 위한 방안 등을 밝혔다.

논란이 되고 있는 거제문화예술회관 민간위탁에 대해 김 시장은 거제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권 신장차원에서 아직은 때가 아니라는 입장이다.
김시장은 “인사는 능동적이고 성과지향의 조직관리인 만큼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공무원에게 인센티브가 주어질 것” 이라고 말했다.

최근 지역정가에서 불거진 국회의원 출마설에 대해 “정치는 생물 같아서 가변성이 많아 예측하기 어렵지만 분명한 것은 국회의원 같은 중앙정치에는 전혀 뜻이 없다”고 밝혔다.

질문1)모닝뉴스 창간 3주년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선 올 한해 거제시의 살림살이(재정규모와 주요사업)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우리시 올해 재정규모는 총 3천134억원으로 일반회계 2천847억원, 특별회계/7개분야 287억원이며 재정자립도는 37.8%입니다.
이는 총액기준으로 전년도에 비해 377억원, 13.8% 늘어났습니다.

주요사업으로는 청마기념관전시시설 등 문화예술․체육진흥에 59억원, 시청부설주차장증설 등 청사관리에 11억원, 재래시장활성화 등 지역경제활성화에 42억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문화재보수정비 등 관광진흥에 18억원, 추모의집과 노인종합복지관 건립 등 사회복지사업에 18억원, 석포매립장 시설개선․하수종말처리장 유지관리 등 환경관리에 30억원, 어촌체험마을조성 등 해양수산사업에 158억원을, 또 도시계획도로개설 등 도시정비사업에 165억원, 가조연육교가설․농어촌도로개설․도서종합개발사업 등 건설사업에 229억원, 버스대기소설치 등 교통난 해소에 14억원, 공원 및 꽃길 조성․10대명산등산로정비․재선충방재 등 녹지사업에 90억원, 수질오염방지 등 상하수도사업에 441억원, 가로등관리․소하천 정비 등 재해예방사업에 32억원을 투입하겠습니다.

하청보건지소 신축 등 시민보건향상에 8억원, 농특산물 홍보 등 농업․농촌 활성화사업에 22억원, 지역단위 주민불편사항 해결과 소규모주민생활 편익사업 18억원 등 전체 사업예산은 1천352억원입니다.

이외에도 220억원을 들여 조선테마공원을 조성중에 있고 양지암조각공원과 청마기념관도 건립중에 있으며 120억원을 들여 거제스포츠파크를 조성 중에 있습니다.
또 지세포다기능어항개발사업(국비500억원)과 둔덕거림권역농촌종합개발사업(70억원), 포로수용소유적공원 확장(300억원), 국민체육센터 건립(130억원) 등 대형사업들이 속속 추진될 예정입니다.

특히, 민자사업으로 금호그룹에서 3천100억원을 투입, 장목관광지를 조성할 계획이고 도장포 수중전망대(130억원), 골프장(3개소 정도), 콘도와 호텔, 펜션단지도 들어설 것입니다.

질문2)인구 20만 돌파, 거가대교 건설, 고속도로 거제연장 등 거제로의 접근성에 획기적인 변화가 예상됩니다. 시장님께서도 올 초 기자회견을 통해 향후 거제의 변화는 우리가 깜짝 놀라울 정도가 될 것이라고 예견하셨습니다. 거제시의 폭발적인 성장에 대한 대비책이 있다면, 새거제 시대에 대한 거제시의 대응과 시장님의 복안을 듣고 싶습니다.

먼저 도로망을 확충해서 교통난을 해소해야 합니다.
거가대교 건설, 대전-통영간 고속도로 거제 연장, 마산(구산면)-거제(장목)도로 개설, 국도5호선 노선체계 변경 등 광역교통망 구축으로 수도권․중부권과의 접근성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아울러 국도대체우회도로, 사곡-거제간 도로, 가조연육교, 계룡산터널 등 시 전체 교통 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사업도 조속한 시일 내 해내야 합니다.

또 주차난이 예상됩니다.
우리시에 등록된 차량수는 1월 현재 6만6천여대로 주차면 확보율은 80%에 이르고 있으나 신현, 옥포 등 도심지는 주차난을 겪고 있으며 인구가 늘고 관광객이 대거 유입되면 주차난은 심각할 것으로 걱정이 됩니다.

주차난 해소를 위해 장기적으로 요소 요소에 공영 주차타워를 건설하고 매립중인 고현만 일부를 주차장으로 조성하는 등 도시지역 주차장을 늘려나가겠습니다.
특히, 주차난 해소를 위해서는 내집 주차장 갖기, 승용차 요일제 운행, 가까운 거리 차 안타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시민들의 협조가 관건이라 할 수 있습니다.

셋째, 택지난이 예상됩니다.
우리시는 2020도시기본계획상 인구35만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거제․둔덕․사등면 등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대단위 택지를 확보하고 그 외 지역도 가용부지를 활용, 택지난을 해소하겠습니다.

넷째, 체류형 관광인프라 구축과 차별화된 축제, 전국단위 행사 유치 로 사계절 관광객을 유치하고 우리시를 세계적인 관광휴양도시로 변모시키겠습니다.

다섯째, 고품격의 문화예술 공연과 레포츠 생활화로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입니다.
거제문화예술회관을 통해 국내외 일류 공연과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작품을 선보이면서 전국 단위의 문화예술행사를 유치, 문화예술에 대한 욕구를 해소하고 차별화된 고품격의 해양문화축제를 발굴하겠습니다.

아울러 스포츠와 취미, 레져 활성화로 풍요롭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난개발 방지, 생태하천 조성, 환경보존 등 우리 거제를 “푸른 산, 맑은 물, 깨끗한 공기”가 있는 살아 숨쉬는 축복의 땅이 되도록 잘 가꾸겠습니다.

세계 제1의 조선산업도시, 세계적인 관광휴양도시, 남해안시대의 중심도시, 소득3만불의 명품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질문3)조선업체들이 부지난을 겪고 있습니다. 무분별한 개별허가 대신 기존 대우 삼성과 인접한 곳(고현만과 옥포만)을 중심으로 한 조선단지 육성계획은 없으신지, 거제시의 성장축이 되고 있는 조선업 육성방안에 대한 시의 대책과 그에 대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조선산업의 안정성장을 뒤받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우선 조선산업 지원을 위한 기구개편과 조직 확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조선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120만평 규모의 조선 특구를 지정한다는 복안아래 산업단지와 농공단지 70만평을 조성할 계획으로 이미 2020 거제시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해놓고 있습니다.
다만, 고현만 외곽 한내 등 일부지역은 산업단지 조성 중에 있으나 옥포만은 주변 여건상 가용부지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 기업에서 부르면 언제든지 달려가는 ‘기업지원 CALL제’, 매주 3개 이상의 기업을 찾아서 방문하는 ‘기업현장지원팀 운영’, 기업인 방문시 공장 허가․증설 가능여부를 종합적으로 신속 정확히 판단, 안내함으로써 기업운영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창업지원’ 등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에 발 벗고 나설 것입니다.

중소기업육성기금 22억원을 확보하고 조선기자재 협력업체 등 자금난 해소를 도모하는 한편 외국선사가 인정하는 해외기술자격 취득과 우수기능인력 양성을 위해 거제대학과 거제공고에 8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밖에도 안정적 노사관계 유지, 모범근로자 표창 등 ‘근로자와 기업 氣 살리기’에 20만 시민의 중지를 모으고 앞으로도 세계 최고의 조선산업도시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해 나갈 것입니다.

질문4)조선산업과 함께 또 하나의 성장동력인 관광산업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거제는 섬이라는 지형적인 특징을 살린 크로스(십자)형 관광개발계획이 수립돼야 한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행정타운을 중심으로 4등분한 차별화된 크로스형 개발전략을 지칭합니다. 거제시의 대안은 무엇입니까.

장기적 안목에서 우리 거제를 중심도시권과 동남부권, 서부권, 북부권 등 4개 지역으로 특성화시켜 개발할 것입니다.
즉, 중심도시권은 신현, 옥포, 장승포지역을, 동남부권은 일운, 동부, 남부면을, 서부권은 거제, 둔덕, 사등면을, 북부권은 연초, 하청, 장목면으로 크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중심도시권은 도시기반시설 확충 등 도시화에 따른 문제점 해소에 역점을 둘 것이며 동남부권은 관광 휴양지로, 서부권은 택지개발과 농특산물 생산단지, 북부권은 산업단지 등으로 특화 개발함으로서 도농간 균형발전은 물론 인구를 고루 분산시킬 것입니다.

질문5)거제문화예술회관 운영에 대한 질문입니다. 거제문화예술회관 건립은 거제지역의 공연 전시문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 중요한 역할을 해냈습니다. 문화행사에 대한 참여도는 낮을지라도 스스로 문화시민으로 평가 받고 싶어 하는 것이 대중적 심리라고 합니다. 일부에서는 문화예술회관운영을 민간에 위탁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문화산업이 수익을 위한 흥행위주의 단순시장은 아니라고 보는데 시장님의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문화예술은 정신적으로 향유하는 것이어서 시민들의 만족도를 돈으로 환산할 수는 없습니다. 기획공연의 횟수가 많아지면 적자폭은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하는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권이 신장된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결코 적자는 아니라고 봅니다.

일부에서 제기하는 민간위탁의 경우 수익을 내기 위해 대중예술 공연 유치 유혹을 떨치기가 힘들 것이므로 일부 저급한 대중 예술이 급속하게 확산될 수 있다는 개연성을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가까운 예로 도립문화예술회관은 그 동안 민간위탁으로 운영하다보니 능력있는 수탁자를 구하지 못해 표류할 뿐만 아니라 시설물 관리에도 많은 허점을 노출하였고 대중성 있는 공연을 자주 하여 대중공연장이냐는 비난여론에 시달리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민간위탁은 아직은 때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거제문화예술회관이 양대 조선소의 근로자와 그 가족에게 고품격의 정신적 풍요를 향유할 수 있는 장소로 정착되어 간다는 점은 고무적인 현상입니다.

개관 3주년이 지난 이 시점에서 공공성과 수익성을 함께 고려하여 적자폭을 줄이려는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생각합니다.

질문6)김 시장님께서 재선이후 거제시정에 임하는 자세가 초선일 때와는 달라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업무추진에 있어 의사표현이 보다 단호하고 분명해졌다는 것이 공통된 의견입니다.
시장님이 2기를 이끌어 가시는 동안 공무원들에게 당부하고픈 말씀이나 공무원들의 근무평가의 기준이 될 인사 철학에 대해 질문 드립니다.

시장 취임 후 지난 4년간 950여 공무원들이 시정발전과 시민을 위해 불철주야 열심히 일하는 것을 봐 왔습니다. 밖에서 시민들이 보는 시각과 많이 다르다는 걸 느꼈습니다.
시민들이 염려하는 일부 불성실한 공무원도 있습니다만 대다수의 공무원은 공휴일도 없이, 밤늦게까지 맡은 업무에 대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일부 아쉬운 부분은 능동적이지 못하고 수동적이라는 것과 변화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시민들은 적극적이고 역동적인 시정을 원하고 있습니다.

행정업무의 특성상 어렵다고 하지만 시청은 시민을 위해 존재하고 있고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혀 달라고 원하면 행정행태도 바뀌어야 하는 것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급변하는 시대에 적응하지 못하면 도태될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인사가 만사라고 했듯이 일은 사람이 하고 조직은 사람이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인사의 핵심은 단순히 직원을 관리하는 차원에서 벗어나 인적자원의 개발과 효율적 활용으로 시정발전에 기여토록 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시장원리에 기초한 경쟁사회에서 승리를 거두고 시정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이면서 혁신적인 인사체제를 갖추어야 합니다.
다음 세 가지 정도로 요약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지방자치시대에 걸 맞는 인사행정시스템 구축입니다.

승진, 전보에 있어 예측 가능한 인사시스템 운영으로 열심히 일하고 능력 있는 직원을 발굴,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인사 상 우대하는 등 합리적인 인사를 통해 인사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것입니다.
또 책임행정을 추진 할 수 있도록 권한을 이양할 것입니다. 국소장에게 소속 공무원 정원관리권을 주는 방안과 국소장, 과장에게 업무전결권을 대폭강화 하여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한 시정추진과 책임성을 확보토록 하는 방안을 강구 할 것입니다.

아무리 인사를 잘 해도 상대성이 있다보니 모두를 만족 시킬 수는 없습니다. 지금까지 인사운영에 대해 일부 비판적인 시각이 없지 않았습니다만 인사문제를 좀더 자료화하고 공개의 장으로 이끌어 나갈 계획입니다.

둘째, 능동적이고 성과지향의 조직․정원관리입니다.

행정업무의 특성상 실적에 대한 객관적인 상대 평가가 어렵다고 해서 거부 할 것이 아니라 우리 실정에 맞도록 제도를 잘 운영해서 실적이 있는 직원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서 직원상호간에 선의의 경쟁을 통해 시정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시에서 연2회 근무성적 평정시 시정추진에 대한 실적평가 가점제를 시행하니 직원들이 자기 맡은 업무에 대해 열정적으로 추진하는 등 각 분야별로 소기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조직의 효율적인 정원관리입니다.
금년부터 우리시에도 행정자치부가 산정한 총액인건비제가 시행됩니다.

지방자지단체가 인건비성 경비의 총액을 기준으로 기구와 정원을 자율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로서 법령상 기준의 범위 내에 조례로 자율 운영토록 되어 있으며 지방의회, 주민참여 등에 의한 통제시스템이 적용됩니다.

이제도는 지방자치단체의 특성에 맞춰 지방화시대에 급증하는 행정수요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내부 조직관리를 지방자치단체에 이관을 한 것입니다.
그러나 직원을 증원하는 등 비효율적인 인력관리를 할 수 없도록 표준화된 총액인건비를 산정하여 간접적으로 통제를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보다 효율적인 인력관리를 위해 행정기능이 약화되고 있는 분야는 통폐합하고 우리시에 필요한 조선, 관광, 복지, 도시건설, 생활민원처리 분야는 조직을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업무량이 증가하는 부서와 격무부서는 수시로 실태를 파악하는 등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인사를 운영할 것입니다.

셋째, 인력육성 및 조직운영의 전문화입니다.

기업도 마찬가지입니다만 행정도 인재를 키워서 시정추진에 활용해 야 합니다.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공무원이 따라가지 못할 경우 외부우수인력을 특채 해서라도 행정수요에 대처해 나갈 것입니다.

앞으로 지방행정조직도 전문화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에 상응하는 전문 인력이 필요합니다. 직무성과 및 전문성에 기초한 행정․인사체제로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전문화가 필요한 분야를 파악해서 유능 공무원을 육성하고 전담공무원제도를 정착시켜 행정의 신뢰도가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분야별 유능한 공무원을 데이터베이스 해서 인력관리정보시스템을 상시 운영하고 조직 내 인재추천제를 실시해서 인력관리를 해 나갈 것입니다.

어느 조직이든지간에 성패 여부는 인력관리라고 생각합니다. 직원들에게 자율과 책임을 부여하고 능력과 실적을 중요시하면서 예측 가능한 인사시스템을 구축하여 직원들의 불만을 최소화 하고 활기찬 직장생활을 통해 역량을 최대한 발휘 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어느 부서에 있으나 어떤 일을 하던지 직원들이 맡아서 하고 있는 일 하나 하나가 시민을 위해서 중요하지 않는 것이 없습니다.

950여 직원 여러분께서 공직생활을 하면서 보람과 긍지를 가질 때, 열심히 일해서 시민들과 조직 내에서 인정을 받을 때 일 것이고, 또 그에 상응하는 영전이나 승진을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자리에 있든지 어떤 업무를 하든지 간에 자기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 할 때 좋은 평가를 받게 되고 영전이나 승진의 기회는 찾아온다고 생각합니다.
긍정적인 사고로 항상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하는 의지를 갖고 변화에 적응하는 진취적인 공무원이 되었으면 합니다.

또 시민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배려할 수 있는 서비스정신을 강화해 주시기 바라며 직장생활속에서 작은 일이라도 솔선수범하고 시민과 동료간에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해 나가는 성실한 공무원이 되길 바랍니다.

질문7)정가에서는 김 시장님의 향후 행보에 대해서도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3선 도전 또는 국회의원 출마로 선회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변화유무에 귀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아직 시기적으로 이른감은 없지 않지만 김 시장님의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본인의 재선은 시민 여러분들의 현명하신 판단으로 받아들이면서 한편으로는 그 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시정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해 달라는 시민적 여망의 결과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현재로서는 지역발전과 시민들의 여망에 부응하는 소신 있는 행정을 수행하겠다는 신념만 있을 뿐입니다.
정치는 생물과 같아서 가변성이 많아 앞으로의 예측은 어렵다고 생각됩니다만 분명한 것은 국회의원 같은 중앙정치에는 전혀 뜻이 없음을 밝혀 둡니다.

질문8)마지막으로 모닝뉴스 독자들에게 인사말씀 부탁드리며 임기동안 획기적인 거제시의 발전을 앞당겨주시길 바랍니다.

모닝뉴스 창간 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오정미 대표님을 비롯한 집필진의 열정과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모닝뉴스를 찾아주시는 네티즌 여러분께도 반갑다는 인사를 전합니다.

지난 80년대 초 지식정보화와 더불어 인터넷의 확산은 우리 모두에게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직장인과 주부, 학생들의 하루가 인터넷 클릭으로부터 시작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우리는 지식정보화 시대의 한 복판에 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인터넷 신문은 일방적으로 정보를 받는 입장에서 벗어나 독자들의 의견과 주장을 적극적으로 펼칠 수 있는 언론 공간으로 자리 잡아 정보 흐름을 공급자 중심에서 소비자 위주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특히 모닝뉴스는 기존의 방송․신문과 함께 독자들과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활성화하는 등 거제사회의 여론을 형성하고 거제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는 핵심 言路로 자리 잡았습니다.
모닝뉴스가 창간 세 돌 만에 영향력 있는 언론매체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네티즌들의 자유로운 토론 속에서 합리적인 대안을 찾고 빠르고 깊이 있는 분석으로 독자들의 폭넓은 신뢰를 얻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존경하는 모닝뉴스 독자 여러분!
할 일이 많은 우리 거제시의 최대 현안 과제는 '친환경 미래형 국제해양도시 건설' 입니다.
조선산업과 관광산업을 성장동력으로 삼아 거제만의 역동적이고도 무한한 발전 잠재력을 극대화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드높이고 남해안시대의 중심도시로 성장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20만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최우선되어야 할 것이며 언론의 역할 또한 중차대하다 할 것입니다.

네티즌들의 애정 어린 참여 속에서 모닝뉴스가 시민들의 눈과 귀가 되고 건전한 여론형성을 위한 시민의 대변자로써 지역사회의 등(燈)이 되어 주기를 기대합니다.
모닝뉴스 창간 3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무한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모닝뉴스 기자 webmaster@morningnews.or.kr        모닝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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