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란 되돌리기
滸山 김현길
해금강
벼랑 끝을 줄타고
매달렸네
순수한 애란인의
한없는 고향사랑
언젠가
능곡*의 향기를
알아 줄 날 오겠지요.
*해금강에 자생난 (풍란)되돌려주기 행사를 벌였다.
능곡 이성보 선생께서 자비 수억을 들여 심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