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고등걸 지하폭포

조회 수 85 추천 수 0 2018.04.17 09:58:24

성 쌓고 남은 돌에 눈 오줌이

덜겅 밑 천년을 흘러.

돌틈새

웅덩이에 검은메기 숨었다가

소먹이던 아이들 소 장배*를 물고 간다던

그 옛날 옛날의 할배들이

전해주던 이야기.

이 곳의 물소리에 소원을 세번 빌면

삼신할매 점지하는

아이를 가진다고

신비한 지하폭포 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있다. 


*소꼬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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