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좋은 자리를 마련해서 변변치 못한 저도 초대해 주셨는데
참석하지 못해 참으로 아쉽기만 합니다
사실 초대하신 다는 것을 알고 옥선생님을 만나뵙기도 하고
일전에 거제에 갔다가 허탕만 치고 올라와서 이제는 제대로 된
거제도 여행을 하겠구나 싶어 수학여행 가기전의 학생처럼
들뜨기만 하였건만 날씨예보가 계속해서 안좋은 소식만 전하여
끝내는 무산되는구나 싶어 못내 아쉬운 발걸음을 강원도로 향하였건만
옥선생님의 핸펀메모를 늦게 확인했을때는(산속에 있어서 확인불가 였음니다)
거제로 내치기에는 여러모로 힘든 상황 인지라 가슴만 답답 하였음니다
미루어 짐작컨데 많은경비와 정성으로 초대를 하신것 응하지 못해
송구하기 그지 없음니다
더불어 거제에서 뵙구싶은 분들이 많았건만 이또한 섭섭하기 한이 없구요
이렇듯 지방에 계신 좋은분 들을 알고 지낸다는 것이
사진취미를 가진것에 자부심을 느끼며 다음번 에는
서울에서 옥선생님을 초대 하기를 기다려 보며 죄송한 마음 전합니다 ... 꾸벅^^
* 거제포토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12-12 16:56)
다음에는 등대도 와 손대도 야경을 촬영할계획입니다.
기회가 되면 다음에 만나도록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