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라마뽀(필리핀 여행기) 제 4편

조회 수 4834 추천 수 9 2003.03.10 11:43:58
옥순룡 *.104.250.18




쌀라마뽀(필리핀 여행기) 제 4편
(2월18일)

다음날 아침 식사를 마치고 아내와 함께 상그리라스 야외 풀장 해변을 찾았다.

하얀 산호로 만들어진 부드러운 모래 비취빛의 바다 물결 백사장에는 돛 달린 요트가 떠있고 화산석으로 된 기암이 산호 모래로 연해 이어진 해수욕장에 그림처럼 펼쳐져 있었다 , 때마침 모래 고르기 작업을 하였는지 모래에는 가는 선으로  이랑이 그려져 그 아름다운 모양을 더했다.

동쪽 해변에서 서쪽 해변까지의 풍경을 담고 아내와 기념 촬영을 하고 로비로 돌아오니 몇 명이 다음 옵션 장소로 나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
출발장소는 상그리라스 레조트 선착장이었다 .

우리 일행이 타고 갈 테라세스가 준비 되어 있었다.

출발전 일행의 기념 촬영을 한컷하고  곧 승선을 하였였다.
승무원은 필리핀인 맥을 포함한 세명 이었고 테라세스는 흰색으로 칠해져 있었고 돛을 달 수 있는  배였고 재질은 뚜꺼운 합판으로 만들어졌으며 엔진은 육상 버스 엔진을 장착하고 있었다. 엔진이  한 마디로 고속 엔진 이었다.

선두와 선미는 뾰족하고 선미에 키가 장착되어져서 배의 방향을 잡고 있었다.
배는 9시가 조금 지나서 출항했다 . 목적지는 일루뚱안 아일랜드 였다.

목적지로 가는 동안 필리핀 승무원 한사람이 선두에 앉아 도착될 때까지 정면 바다를 쳐다 보고 있었는데 그 모습이 거제포토 갤러리 게스트 작가 이한수님의 "남자는 바다를 꿈꾼다"의 화제가 생각나는 아름다운 풍경이었다.
이 광경도 카메라에 담았다.

우리는 다른 테라세스를 추월해서 빠른 속도로 일루뚱안 섬 해변의 푸른 산호가 바닥에 훤히 보이는 곳에 테라세스 닺을 내리고 스킨 스쿠버를 시작했다.
세명의 아줌마 경순,분란,춘숙을 제외 하고는 모두 물속에 스노쿨링을 했다.
아내는 97년에 싸이판 갔을때는 시력이 좋지 않아서 물밑의 비경을 감상을 하지 못했다고 했는데 이번에  라식 수술을 해서 이번에는 바다밑의 비경을  확실하게 봐야겠다고 기염이 대단하다.

과연 남국의 형형 색색 산호 사이로 노니는 열대어들의 앙증맞은 자태 화려한 산호빛 등 용궁의 비경을 느낄수 있었다 .
특히 용선씨의 부인 희정씨와 아내는 그동안 잘다듬어진 수영 솜씨로 종횡무진 바다밑 아름다운 광경을  만끽했다.

다시 뱃머리를  두 번째섬 올랑고섬에 낚시와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서 뱃머리를 돌렸는데 어느새 파도가 높아지고 기상 상태가 순식간에 나빠져서 승무원들이 당황하고  가이드 초이스는 염려하는 빛이 얼굴에 나타나고 있었다.

근데 우리가 어디 사람인가!  거제 섬사람 아닌가  이것보다 더한 파도 위에서도 배를 타고 다니는데 이것 쯤이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내가 즉석 사회자로 등단해서 올랑고 섬에 갈때까지 회원 전체 돌아가면서 노래자랑 시간을 만들어 손뼉을 치면서 선두에서 날라오는 파도의 물벼락을 맞으면서도 노래자랑의 시간을 즐겁게 보내면서 올랑고 섬에 도착했다.

나중에 들은 이야기지만....
승무원들과 초이스는 파도가 세어져서 배를 다시 막탄으로 돌릴까 하는 생각을 했지만 우리 일행이 너무 태연히 대처하는 바람에 오히려 자기네 들이 주눅이 들었다 한다.


올랑고 섬 해변에서 잠시 낚시를 하였는데 피라미 새끼 만한것을 나와 정상훈씨가 한 마리 씩 잡고 모두 허탕을 쳤다.
낚시하는 도중에 승무원 하나가 맛사지를 권유해서 대표로 만성형님이 맛사지를 받았다 .  푸른 바다 테라세스 조타실 위에서 받는 맛사지가 과히 영화의 한장면처럼 무드와 낭만적인 느낌이였다.

필리핀 올랑고섬에는 바다에 시멘트 말뚝 또는 나무 말뚝을 박아서 그위에 야자수 나무로 지붕을 이우고 집을 지어 관광객들에게 현지식으로 생선 구운거, 고동소라 같은거 구운거.생선회, 조개 회 에 알랑미로 밥을 해서 식사를 제공했다.

식사후 우리는 곧 막탄으로 출발했다 점차적으로 높아지는 파도 때문에 지체 할 수가 없었다.
또다시 노래 자랑이 시작되고 모두 부인들의 노래가 일품이었다. 모두 나이에 걸맞게 노래 실력이 보통이 아니었다. 까딱하다가 노래로 밥먹어도 손색이 없으리 만큼 노래 실력이 대단하고 또  모두 노래를 잘도 불렀다.

상그리라스 리조트로 돌아와서 기념 촬영을 하고 리조트 야외 해변에서 기념촬영과 개별 촬영을 하고 그곳 물속에서 배구를 하고 물장구를 치고 정상훈씨 부인 춘숙씨의 어설픈 배구에 물치기 작전이 전개되고 장난도 어린애들 마냥 무지 쳤다.

이곳  리조트 풀장에서 만난 부산팀과 거제팀의 물속 배구 시합이 시작되었는데 맥주 10병내기를 걸고 먼저 세트는 부산팀이 승리 두 번재 세트는 우리팀이 승리 세 번째도 부산팀이 승리하는 바람에 맥주 10병을 사서 부산팀을 초청해서 상견례 겸해서 나눠 마셨다.

자기들은 부산팀이라고 소개를 했지만 전국에 자영업을 하는 단체로서 연연히 서로 교류가 잘되어 여행을 하고 있다고 소개 하였다.
저녁 식사는 막탄에서의 번화가라고 해야 우리시 장목리 정도의 수준에도 훨씬 못미치지만   피싱푸드 중국집에서 식사를 마치고 내일 아침 7시에 마닐라로 출발을 위해서 일찍 숙소에 들었다.

  ==제5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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